[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출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자동차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모델 다변화의 성과로 풀이된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작년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수출량은 138만 653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승용차 전체 수출물량이 234만 1320대로 1년 전보다 3.1%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SUV 수출량은 지난 2000년 기준 19만 6111대에 불과했지만 2013년 101만 7232대를 기록해 처음
사전판매 계약건 1만 266대덕분에 월평균 판매량도 회복[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투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출시된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1일 마감 기준 사전판매 계약판매대수가 총 1만 266대에 달했다. 투싼 8월 판매대수가 4148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2개월 판매량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2015년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3세대 투싼은 출시 첫해 월평균 49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지만 2016년 월평균 판매